HOME > 관련기사 침맞고 발가락 괴사..대법 "한의사 무죄"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당뇨병 환자에게 침을 놓아 발가락을 괴사시킨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기소된 한의사 김모(39)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뇨 병력이 있는 피해자에게 침을 놓은 행위 자체만으로 어떠한 과실이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괴사돼 절단된 피해자의 발에서 배양된 균... 대법, 한의사의 '필러스타'시술은 의료법 위반 한의사가 1회용 주사기로 환자의 코와 볼에 필러스타(FILLOSTAR)를 주입한 행위는 의료법 위반 행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면허 없이 필러스타를 시술한 혐의(의료법위반)로 기소된 한의사 정모씨(44)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시술한 필러시술은 경혈을 자... '천연물신약' 양의사만 처방 무효..한의사 유리한 판결 잇달아 한의사의 진료권한을 넓게 해석하는 법원의 판결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잇따라 나와 주목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윤인성)는 9일 천연물신약 허가사항에 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를 무효로 해달라며 한의사 김모씨 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고가 개정고시한 식품의약품 안전청 고시 중 해당 조항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원고승소 판결했... 헌재 "한의사 '안압측정기' 이용 진료, 의료법위반 아니야" 한의사가 안압측정기 등 의료기기를 사용해 안질환 등을 진료한 행위를 검사가 의료법 위반행위로 보고 기소유예로 처분한 것은 헌법 위반이므로 취소되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면허 없이 안압측정기를 이용해 안질환 등을 진료한 혐의(의료법 위반)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한의사 하모씨 등이 "검사의 기소유예처분은 평등권 등을 ... 법원, '자살충동' 진통제 밀수입 처방 한의사 집행유예 선고 자살충동의 부작용이 있는 속칭 '제통어혈'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환자들에게 처방한 한의사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벌금 9억원을 부과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이정석)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역품제조)과 약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김모씨(50)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9억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