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약계, 면역항암제 시장 선점 발빠른 행보 다국적 제약사들이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항암제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약제다. 과거 독성화학 항암제, 표적 항암제, 항체-약물접합 항암제의 뒤를 이을 최신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면역항암제 여보이(사진출처BMS)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면역항암제 개발에 발빠르게 나서는 제약사는 브리스톨마이어스... BMS-길리어드, B형 이어 C형간염 치료제도 '격돌' 한국BMS와 길리어드사이언스가 C형간염 신약의 국내 도입을 준비하면서 B형간염 치료제에 또 다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B형 간염 치료제 시장은 약 2600억원 규모를 형성하으며 이중 BMS의 바라크루드가 약 1500억원의 매출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는 지난해 약 750억원 매출을 올려 전년 432억 대비 ... '당뇨 시장' 제약사, 적과의 동침도 불사 5000억원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제약사들이 경쟁사와 손잡고 제품 파이프라인 구축 전략을 펴고 있다. 당뇨병은 여러 약제를 함께 복용 치료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제품을 갖춰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뇨병 치료에는 디펩티딜 펩티다제-4(DPP-4) 억제제를 비롯해 표준치료제 메트포민, 인슐린,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유사체, ... 자누비아, 인슐린 병용 요법 보험급여 적용 한국MSD는 2월1일부터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사진)가 인슐린 제재와 병용 투여 시 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MSD)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서 DPP-4 억제제와 인슐린 제재의 병용 요법에 대해 급여를 인정하는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 한미약품·대웅제약, 바라크루드 특허소송 '패소' B형감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에 대한 물질특허 특허소송에서 국내사들이 패소했다. 특허 승소를 바탕으로 특허기간 종료일(올 10월) 전 상용화를 하려던 국내 복제약들은 결국 올 하반기까지 발매를 지연시켜야 할 상황에 빠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한미약품(128940)과 대웅제약(069620)이 바라크루드 특허권자인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BMS를 상대로 제기한 물질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