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판부 연고·승소장담' 前부장판사 출신 변호사 징계 전직 부장판사 출신의 변호사가 재판부와의 연고관계를 선전하고 승소를 장담한 비위로 법무부로부터 200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 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최근 변호사법 30조(연고 관계 등의 선전금지) 위반 혐의로 A법무법인 대표 정 모 변호사에게 과태료를 처분했다. 정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재판부와 연고가 있음을 선전하고 사건을 법률적... 온라인상에서 다툰 상대 블로그에서 비판.."모욕 아니야" 온라인 상에서 다툰 사람에 대한 비판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했더라도 모욕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형사3부(재판장 황순교 부장판사)는 최근 인터넷 카페에서 자신과 시비가 붙은 네티즌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40)씨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박씨의 글은 피해자가 취한 행동 등에 대... 정창호 판사 ICC재판관 취임 정창호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48)가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에 취임해 11일부터 9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ICC 역사상 최연소 재판관이며, 한국인으로는 송상현 소장에 이어 두 번째 재판관이다. 정 재판관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ICC재판관 선거 1차 투표에서 당선됐다. 총 17개국 입후보자 중 6명만을 선출하는 이 선거에서 1차 투표 당선은 정 재판관이 유일하다. 정 재판관은... 김정욱 쌍용차 사무국장 89일만에 굴뚝농성 해제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이어온 김정욱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사무국장이 농성을 해제했다. 지난해 12월13일 고공농성에 돌입한 지 89일 만이다. 11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와 쌍용차(003620)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0분쯤 김정욱 사무국장이 굴뚝에서 내려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사무국장과 함께 농성을 한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 법원장들 "판사 임용시 인사청문회 수준 검증" 최근 '뇌물 판사'·'뒷돈 판사' 등 판사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연이어 논란이 된 가운데, 전국 법원장들이 임용 시 검증 강화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전국 법원장들은 5일 전남 여수의 한 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법관의 비위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법원들이 뜻을 모은 법관 비위행위 방지 방안은 ▲임용 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