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남기업 노조 "성 회장의 경영포기각서는 대국민 사기극" 경남기업 노동조합은 25일 성명서를 내고 "경남기업 채권단은 부실경영 책임자와 짜고 치는 고스톱을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최고경영자 성완종 회장이 부실경영의 책임을 지고 경영권과 자기 주식 전부를 포기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했지만, 성 회장은 심복인 A 부사장과 B 상무를 이번 31일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토록 채권단에게 요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경영권 및 지분 포기.."회사 구해달라"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회사 회생을 위해 경영권과 지분을 포기했다. 경남기업은 지난 17일 주요주주인 성완종 회장이 경영권 및 지분 포기 각서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및 신한은행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 회장은 채권단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경영악화가 계속되자 회사 회생을 위해 경영진 일괄 사임서와 함께 경영권 및 지분 포기각서를 제출했다. 성 회장은 경영권 포... 檢, 성완종 회장 정조준..330억 돈 줄기 어디로 뻗었나 경남기업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당시 국가로부터 받은 성공불융자금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성완종 경남기업회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전날 경남기업을 압수수색한 결과를 토대로 횡령 정황이 포착된 성공불융자금 일부가 성 회장의 가족계좌로 흘러간 의혹이 사실인지를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 檢, 경남기업 '유전개발 나랏돈' 수백억 횡령정황 포착 경남기업이 2005년 러시아 유전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정부예산으로 빌린 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 18일 오전 서울 답십리동에 있는 경남기업 본사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후 한국석유공사 울산 신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경남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러시아 캄차카 반도 유전 개발사업에 ... 경남기업까지 압수수색..건설사들 폭탄 우려 최근 자본잠식으로 법정관리 위기에 처한 경남기업이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리 의혹으로 검찰조사까지 받게 됐다. 3월에만 포스코건설과 SK건설에 이어 경남기업까지 3곳의 건설사가 검찰의 수사 목록에 올랐다. 건설업계는 겉으로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지만 오래간만에 찾아온 주택호황기에 찬물이 쏟아질까 불안해 하는 눈치다. 소비자의 선택에 지장을 줄 요인은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