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귀농의 역설)③성공의 열쇠는 '준비'..정부지원 부족 여전 "귀농이나 할까" 하는 마음으로 쉽게 농촌으로 갔다가는 빚만 떠안고 돌아오게 되는 등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귀농·귀촌의 성공 열쇠는 준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귀농·귀촌을 앞둔 초보 귀농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초기 탐색단계에서 요구되는 주요 정보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국내 귀농가구의 절반 이상이 행정 서비스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 25... (귀농의 역설)②귀촌 늘지만 "농사 안짓는다"..열악한 농업환경 탓 귀촌인구는 느는데 농가인구는 줄고 있다. 정부가 '귀농·귀촌인구가 사상 최대치'라며 대대적인 귀농 실적 홍보에 나섰지만, 귀촌한 가구 중 농사를 짓기 위해 도시를 떠난 '귀농가구'는 사실상 거의 없던 셈이다. 24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가구는 4만4586호수(37.5%)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런데 귀농가구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1만1144호수로 전년대비 2% ... 농식품부, 국민축산포럼 발족 축산 분야 현안과 정책 방향 등을 정기적으로 논의할 국민축산포럼(가칭)이 발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 축산 정책의 개선 방향에 대한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국민축산포럼 발족식을 열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포럼을 학계와 언론계, 소비자 및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소통의 장으로 열어두... '가축분뇨시설' 국내 최초 탄소배출권 획득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이용해 국제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업체가 생겨났다. 농업회사법인 '친환경대현그린'이 그 주인공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친환경대현그린의 전북 정읍시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이 UN FCCC(기후변화협약)이 인정하는 CDM사업으로 등록된 뒤 국내 최초로 가축분뇨를 이용해 국제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 농식품부, '암소' 한우 개량지원에 57억 추가 투입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암소 한우 개량지원사업을 위해 57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지난 1983년부터 시작해 생산성 향상 효과를 내오던 씨수소 중심의 개량사업의 효과가 최근 들어 부쩍 둔화됐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한우개량 가속화를 위해 올해 암소개량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57억원(19%) 많은 예산을 개량사업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