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남기업 법정관리인 취임식 날..성완종 전 회장 목숨끊어 유서를 남기고 이른 아침 몰래 집을 나섰던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은 성 전 회장이 자신의 젊음과 피·땀을 다해 이룩했다고 말하던 경남기업의 법정관리인 취임식이 예정된 날이었다. 9일 오후 3시경 경찰은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부근 300m 지점에서 나무에 목을 매고 숨진 성 전 회장을 발견했다. 성 회장은 이날 오전 5시쯤 집을 나섰으며, ... 성완종 前 회장 사망..檢 "명복과 함께 조의 표한다" 자원외교 비리로 수사를 받던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숨지면서 검찰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검찰 수사를 받던 중에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은 자원외교 수사와 관련해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태로 오전 5시11분쯤 유서를 남기고 서울 강... 검찰, '박범훈 비리' 前 청와대 비서관 소환 조사 검찰이 박범훈(6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비리 수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성희(61)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추가로 소환하고, 이태희(63) 전 두산 사장도 재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9일 오후 이 전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중앙대 본·분교 통합 승인 과정에 개입한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이로써 검찰은 박 전 수석 외에 중앙대 본·분교 통합을 ... 성완종 前회장 잠적..법원 "일단 기다리겠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앞두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잠적한 가운데 법원이 일단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9일 "성 전 회장에 대해서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한 구인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상태로, 유서 작성 후 잠적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법원 측에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법원은 영장이 지난 6일 발부됐고 통상 유효기간이 1... 검찰, SK이노베이션 특혜 의혹 사건 특1부 배정 SK이노베이션이 해외자원 개발의 성공불융자금의 원리금을 감면받은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중앙지검은 SK이노베이션의 특혜와 관련해 전날 8일 감사원이 수사를 의뢰한 사건을 특수1부(부장 임관혁)에 배당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0년 브라질의 3개 유전 광구를 7억5000만달러(약 7900억원)에 매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