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올림, 반도체 공장 생산직 노동자 3명 산재신청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는 31일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악성림프종에 걸린 근로자 3명에 대해 산업재해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SK하이닉스(000660) 반도체 청주사업장에서 장비엔지니어로 근무했던 40대 남성 1명, SK하이닉스 및 매그나칩반도체 청주사업장에서 식각공정 오퍼레이터로 일했던 30대 여성 1명, 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서 QA 공정 ... 대법 "사고 손해액, 항목별 한도액 기준으로 따져야" 사고로 인한 손해액을 산정할 때 전체 한도액이 아닌 각 항목별로 한도를 초과하는지 따져봐야한다는 대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김소영 대법관)는 근로복지공단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에서 원심 판결의 피고 패소 부분 중 690만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 지급 부분을 파기하고 서울남부지법에 되돌려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3년간 산재 사망 22명..'최대' 대우건설이 지난 3년 간 산재 사망자를 가장 많이 낸 대형 건설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석현(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3년 간 상위 10대 건설사에서 기록된 사망 산재자 수는 총 120명이다. 대우건설은 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22명을 기록하면서 안전관리가 가장 부실하게 되... 대법 "도장작업하다 백혈병..업무상 재해 인정" 대우조선해양에서 10개월 동안 도장작업을 하며 발암물질인 벤젠 등에 노출돼 백혈병에 걸린 3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업무상 재해를 최종적으로 인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김모씨(35)가 "도장작업 중 벤젠에 노출돼 백혈병에 걸렸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 선진국 산재정책은 '그림의 떡'일까 앵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벌써 한달하고도 열흘이 넘었는데요. 이후로도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잇따른 사고로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이 유행어처럼 다시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의 산재 관리 역량은 지난 10년 간 오히려 악화했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 방글아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