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완종 회장 "김기춘·허태열 에게 돈 건네"..檢 "그런 진술 없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돈을 건넸다는 주장과 관련해 검찰이 "그런 진술이나 자료 제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10일 성 전 회장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향후 수사 여부는 법과 원칙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9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성 전 회... 성완종 前회장 사망..암초 만난 '자원외교 비리수사'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숨지면서 검찰이 진행 중이던 자원외교 비리 수사가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다. 경남기업은 광물자원공사, 한국석유공사 등과 연계된 해외자원 개발 비리의 첫 대상 업체였던 만큼 검찰의 수사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검찰은 그동안 성 전 회장과 경남기업 재무담당 한모(50) 부사장과 성 회장의 부인인 동모(61)씨뿐만 아니라 비리 혐의와 ... 경남기업 법정관리인 취임식 날..성완종 전 회장 목숨끊어 유서를 남기고 이른 아침 몰래 집을 나섰던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은 성 전 회장이 자신의 젊음과 피·땀을 다해 이룩했다고 말하던 경남기업의 법정관리인 취임식이 예정된 날이었다. 9일 오후 3시경 경찰은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부근 300m 지점에서 나무에 목을 매고 숨진 성 전 회장을 발견했다. 성 회장은 이날 오전 5시쯤 집을 나섰으며, ... 성완종 前 회장 사망..檢 "명복과 함께 조의 표한다" 자원외교 비리로 수사를 받던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숨지면서 검찰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검찰 수사를 받던 중에 불행한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성 전 회장은 자원외교 수사와 관련해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둔 상태로 오전 5시11분쯤 유서를 남기고 서울 강... 성완종 前회장 잠적..법원 "일단 기다리겠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앞두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잠적한 가운데 법원이 일단 기다려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9일 "성 전 회장에 대해서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위한 구인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상태로, 유서 작성 후 잠적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법원 측에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법원은 영장이 지난 6일 발부됐고 통상 유효기간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