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무성 "검찰, '성완종 파문' 성역없이 신속히 수사해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성 전 의원의 명복을 빈 뒤 "고인이 작성한 메모로 온 정치권이 의혹의 대상이 되고 국정 자체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철저하고 신속한 규명을 통해 하루빨리 이 충격에서 벗어나도록 모든 조치를 다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 검찰, 인터넷 악성 댓글 고소건 처리방안 도입 온라인에서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을 게시하는 사례가 늘면서 검찰이 이를 처벌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오는 13일부터 '인터넷 악성 댓글 고소사건 처리방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명예훼손, 모욕 사범은 3.84배가 증가했고, 이중 모욕죄 고소사건 수는 지난 2004년 2225건에서 2014년 ... 성완종 "박근혜 캠프에 돈 줬다" 대선자금 수사 가능성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검찰의 수사가 '대선 불법 정치자금'으로 확대될 지 주목되고 있다. 1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은 2012년 대선 당시 홍문종 의원에게 선거자금 2억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캠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고 ... 새정치 "성완종 리스트, 즉각 검찰 수사 착수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성완종 전 경남그룹 회장의 폭로로 불거진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주말인 11일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김성수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12년 대선자금과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자금이 친박 권력형 비리게이트, 즉 친박 게이트의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8명 가운데 이완... 박근혜 정부가 던진 부메랑 '성완종 리스트'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폭로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가 검찰은 물론 정계까지 빨아들이고 있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기춘, 허태열 두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돈을 건넸다고 폭로했다. 숨진 그의 상의 주머니에서는 유력 전·현직 정치인 8명의 이름이 적혀 있는 메모지가 발견됐다. 특히 이 중 6명은 성 전 회장이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