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제이텍트 등 자동차 부품업체 국제카르텔 적발 셰플러 코리아와 제이텍트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들이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파워텍의 부품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국제카르텔(담합) 행위를 하다 발각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차 등이 발주한 자동차 부품 입찰 건에서 담합한 셰플러 코리아와 제이텍트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75여억원을 부과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품목은 고가·... 공정위, '스드메' 횡포 관련 약관 시정조치 앞으로 국내결혼준비대행업체는 이용자가 계약 해지나 변경할시 위약금을 물릴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듀오웨드, 가연웨딩 등 15개 결혼준비대행업체의 계약서상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결혼준비대행업체는 결혼준비에 필요한 시간과 수고를 덜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은 뒤 소위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제휴업체와 ... 현대산업·호텔신라 합작.."용산에 최대 면세점 추진" 현대산업(012630)개발과 호텔신라(008770)가 손 잡고 시내면세점 사업에 도전한다. 현대산업개발은 호텔신라와 함께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신고를 하고 시내면세점 사업 공동 진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작을 통해 아이파크몰의 입지적 강점과 신라면세점의 운영 노하우가 결합된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 '불황에 공정위 칼날까지' 유통업계 '잔인한 4월' '소비심리 개선'이라는 훈풍을 기대했던 봄시즌의 유통가에 '공정위 칼날'이라는 때 아닌 된서리가 불고 있다. 홈쇼핑 업체들에게 거액의 과징금 물린 공정위가 대형마트, 오픈마켓 등으로 불공정행위 조사 칼날을 내밀고 있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할인비용을 협력업체에 전가한 혐의를 두고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개사에 대해 조사에 착... 공정위, 지난해 과징금 8000억..사상 최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가 9일 발표한 '2014년도 통계연보'에 따르면 공정위는 작년 한 해 동안 113건, 268곳 사업자에 총 804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2013년도의 4184억원의 두 배 규모로 1981년 공정위 설립 이래 연간 기준으로 가장 큰 액수다. 공정위는 이같은 이유에 대해 지난해 대형 건설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