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사 논리대로 간다"지만..'특검론'에 속타는 검찰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전날 "이완구 총리부터 수사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가이드라인 제시에 "수사논리대로 가겠다"며 응수했다. 이를 두고 검찰 안팎에서는 적절한 대응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정작 검찰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아직 수사 초기인 상황에서 '특검론'이 벌써부터 고개를 들고 있기 때... 이재오 "이완구 총리 스스로 물러나야"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비리의혹의 당사자인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사퇴와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회의에서 "당은 당적을 가진, 또 당의 공천을 받은 사람들이 이번 부패리스트에 올라있고 총리가 부패에 연루돼있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부... 성완종 측근 "비타 500박스 이완구 사무소에 두고 나와" 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이완구 총리에게 선거자금을 건넸다는 구체적 정황을 뒷받침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의 한 측근은 "2013년 재보궐 보선 때 4월4일 오후 4시30분 부여방문으로 되어 있는데 그보다는 앞서 오후 4시 조금 넘어 선거사무소에 도착했다"며 "성 전 회장은 1시간 넘게 선거사무소에 들러 이총리를 만났으며 전... 여야, '성완종 리스트' 운영위·법사위 개최키로 여야는 14일 ‘성완종 리스트’ 파동과 관련해 유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조해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표 회동 후 브리핑을 갖고 “여야는 국민의 엄중한 뜻에 따라 성완종 전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당리당략과 정쟁을 배제하고, 실체적 진실이 ... 국회 "이 총리 먼저 조사" 요구..검찰 "수사 논리대로 가겠다"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이완구 국무총리를 먼저 수사해야 한다는 국회의 촉구에 대해 "수사는 논리대로 가겠다"며 원칙론을 강조했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14일 이 총리에 대한 수사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좌고우면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지금 단계에서 특정인을 거명하거나 대상을 언급하는 것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