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업무상 질병으로 요양 중 추가 합병증 사망..산재" 업무 중 얻은 질병으로 요양하다가 추가로 합병증이 생겨 사망한 경우에도 산재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차행전)는 이모(사망) 연구원의 아내 홍모씨가 "망인의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망인은 뇌출혈과 상반신 마비 등 원고가 요양승인을 한 상병(승... 반올림, 반도체 공장 생산직 노동자 3명 산재신청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는 31일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악성림프종에 걸린 근로자 3명에 대해 산업재해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SK하이닉스(000660) 반도체 청주사업장에서 장비엔지니어로 근무했던 40대 남성 1명, SK하이닉스 및 매그나칩반도체 청주사업장에서 식각공정 오퍼레이터로 일했던 30대 여성 1명, 삼성반도체 온양공장에서 QA 공정 ... 대법 "영어 못해 '회사불이익 중압감' 자살..업무상 재해" 영어 때문에 해외파견 근무를 하지 못하게 된 뒤 회사에서 받을 불이익에 의한 중압감과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앓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우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업무상 스트레스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오모씨의 유족들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 대법 "사고 손해액, 항목별 한도액 기준으로 따져야" 사고로 인한 손해액을 산정할 때 전체 한도액이 아닌 각 항목별로 한도를 초과하는지 따져봐야한다는 대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김소영 대법관)는 근로복지공단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에서 원심 판결의 피고 패소 부분 중 690만원과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 지급 부분을 파기하고 서울남부지법에 되돌려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 3년간 산재 사망 22명..'최대' 대우건설이 지난 3년 간 산재 사망자를 가장 많이 낸 대형 건설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석현(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3년 간 상위 10대 건설사에서 기록된 사망 산재자 수는 총 120명이다. 대우건설은 이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22명을 기록하면서 안전관리가 가장 부실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