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토탈 노조, 민주노총 가입 이어 노조전임자 인정받아 삼성토탈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회사 측과 협상을 통해 노조 전임자의 활동을 보장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삼성토탈 노조는 지난 8일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화섬연맹에 가입을 완료하는 등 사측을 상대로 협상력을 키워왔다. 삼성토탈 노조 관계자는 "노조 전임자 인정은 삼성 무노조 정책을 무너뜨렸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매각 4개사가 연대 투쟁해 이뤄 낸 효과로 다... 삼성토탈 노조, 민주노총 화섬연맹 가입 의결 한화그룹으로의 매각에 반대하고 있는 삼성토탈 노조가 민주노총 화섬연맹에 가입키로 했다. 삼성토탈 노조는 3일 저녁 충남 대산공장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갖고 민주노총 화섬연맹에 가입하기로 의결했다. 노조는 가입 절차를 밟는 데 15일 정도 소요돼 빠르면 이달 중순쯤 산별노조 구성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토탈 전체 직원 1440여명 가운데 노조원 수는 870여명... 삼성, 화학 계열사 지분 매각 연기..혼선 가중 '빅딜'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삼성종합화학 주식 처분일정을 결국 연기했다. 이로써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 등 화학 계열사를 조기 인수하려던 한화그룹의 계획도 틀어질 처지에 놓였다. 매각 대상기업의 위로금 문제가 매듭을 짓지 못하면서 지분 거래도 미뤄진 것으로 관련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3일 삼성물산과 삼성SDI는 정정공시를 통해 "주식 처분 일자를 변경한다"... 삼성테크윈 노조, 6일 파업 돌입..삼성-한화 빅딜 진통 한화 매각에 반발하고 있는 삼성테크윈 노조가 오는 6일 파업에 돌입한다. 삼성테크윈 노조는 6일 오후 창원 2사업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일 노조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88.9%가 찬성표를 던진 데 따른 것이다. 투표는 창원 2·3사업장과 경기도 성남 판교 R&D센터 기업노조와 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