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준표 전 회계 담당자 출석…'묵묵부답' 홍준표 경남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이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5일 검찰에 출석했다. 나 본부장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서울고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홍 지사의 금품 수수가 사실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향했다. 나 본부장은 홍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1년 ... 검찰, 홍준표 지사 전 회계담당자 소환 통보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5일 홍준표 경남지사의 측근을 소환 조사한다.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날 오후 2시 홍 지사의 전 보좌관 나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나씨는 홍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홍 후보자의 회계를 담당했다. 홍 지사는 같은해 6월 윤승... 홍준표 소환 앞두고 검찰 상대 연일 '장외전' '성완종 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리스트 인물 중 첫 소환 대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연일 '장외전'을 펼치고 있다. 홍 지사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패감'에 비유하면서 이번 의혹에 연루된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패감은 바둑용어로 통상 승부에 이기기 위해 버리는 수를 말한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20여년 전 선거법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