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장세주 회장 법원 재출석…오늘 구속여부 결정 회삿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장세주(62) 동국제강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조사(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장 회장은 6일 오전 10시10분쯤 서울중앙지방법원 청사에 도착한 뒤 혐의를 인정하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곧바로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장 회장에 대해 특... 동국제강 "포항 제2후판공장 가동중단 검토중" 동국제강(001230)은 포항 제2후판공장 폐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가동중단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4일 답변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동국제강, 포항 제2후판공장 폐쇄 조회공시 한국거래소는 동국제강(001230)에 포항 제2후판공장 폐쇄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4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검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재소환 횡령, 상습도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1일 검찰에 재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는 이날 오전 9시50분쯤 장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해외법인을 통해 원자재 단가를 부풀려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약 2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중 800만달러(한화 86억원)를 빼돌려 미국... 동국제강, 창사 이래 최대 위기..내우외환에 전전긍긍 60여년 역사의 동국제강이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전방산업 부진과 저가 수입재 공세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경영자인 장세주 회장도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여기에 실적 부진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로 본사 건물마저 매각하게 됐다. 업황 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각종 악재가 한꺼번에 몰려드는 형국이다. 동국제강(001230)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