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불려온 '모래시계 검사'…카네이션도 떼고 '긴장'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9시55분경 검찰 특별수사팀이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 '모래성' 위기 맞은 '모래시계 검사'의 아성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검찰에 출석했다.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난 지 꼭 20년만이다. 그는 '노량수산시장 경영권 강탈사건'을 수사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인 기환씨를 기소하고 '슬롯머신사건'을 맡아 6공화국 황태자 박철언 전 의원을 법정에 세웠다. 광주 전남지역을 주름잡던 폭력조직 국제PJ파를 소탕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워낙 튀... 홍준표 지사 검찰 출석…"국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송구"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9시55분 서울고검 조사실로 들가서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뉴스1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의 인사 중 처음으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일명 모래시계 검사로 이름을 날리다가 1995년 법무부 특수법령... '성완종 사건' 특별수사팀 '손님' 맞이 막바지 작업 박차 '성완종 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리스트 인물 중 첫 소환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기초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7일 오후 4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측근인 신모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신씨는 홍 지사가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비서관으로 일하며 옆을 지켰다. 특히 홍 지사가 2011년 6월 한나라당(현 새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