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준표 지사 17시간 조사 후 귀가 "최선 다해 소명했다"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지사가 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17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홍 지사는 9일 오전 3시18분쯤 귀가하기 전 만난 취재진의 ... 검찰 불려온 '모래시계 검사'…카네이션도 떼고 '긴장'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9시55분경 검찰 특별수사팀이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 '모래성' 위기 맞은 '모래시계 검사'의 아성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검찰에 출석했다.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난 지 꼭 20년만이다. 그는 '노량수산시장 경영권 강탈사건'을 수사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인 기환씨를 기소하고 '슬롯머신사건'을 맡아 6공화국 황태자 박철언 전 의원을 법정에 세웠다. 광주 전남지역을 주름잡던 폭력조직 국제PJ파를 소탕하기도 했다. 홍 지사는 워낙 튀... 홍준표 지사 검찰 출석…"국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송구"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오전 9시55분 서울고검 조사실로 들가서기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뉴스1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의 인사 중 처음으로 홍준표 경남지사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일명 모래시계 검사로 이름을 날리다가 1995년 법무부 특수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