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성완종 측근 2명' 구속기소 ‘성완종 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고 성완종 경남기업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와 이용기 비서실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1일 박 전 상무 등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전 상무 등은 경남기업의 자원개발 비리 의혹이 시작된 뒤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관련 자료들을 은닉 또는 은멸한 혐의를 받고 ... 홍준표 "경선 자금 1억2천만원은 아내 비자금"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선 자금 1억2000만원의 출처에 대해 부인의 비자금이라고 주장하면서 관련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홍 지사는 11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95년 11월부터 2005년 12월 말까지 10여년간 변호사 활동을 했다"며 "그때 번 돈 중 일부를 집사람이 비자금으로 저 몰래 현금으로 10여... 홍준표 지사 제3자 진술서로 소명, 선거자금 '변명'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소환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제3자의 진술서를 소명자료로 제출하는 등 대응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10일 "홍 지사가 준비를 많이 해왔고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했다"면서도 "홍 지사 스스로도 선거자금에 대해 소명이 충분치 않다거나 자료가 부족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