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성완종 리스트' 두 번째 이완구 전 총리 소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인물 중 두 번째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의혹이 제기되고 '최단명 총리'라는 기록과 함께 총리직에서 물러난지 17일만이다.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이 전 총리에게 오는 14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12일 통보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재보궐 선거 당시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 검찰 '성완종 측근 2명' 구속기소 ‘성완종 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고 성완종 경남기업의 최측근인 박준호 전 상무와 이용기 비서실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1일 박 전 상무 등을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전 상무 등은 경남기업의 자원개발 비리 의혹이 시작된 뒤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관련 자료들을 은닉 또는 은멸한 혐의를 받고 ... 홍준표 "경선 자금 1억2천만원은 아내 비자금"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경선 자금 1억2000만원의 출처에 대해 부인의 비자금이라고 주장하면서 관련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홍 지사는 11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95년 11월부터 2005년 12월 말까지 10여년간 변호사 활동을 했다"며 "그때 번 돈 중 일부를 집사람이 비자금으로 저 몰래 현금으로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