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그리스 디폴트 전제 '플랜B' 짜는 유로존..향후 시나리오는 "디폴트 감내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리스 양보 없이는 한 푼도 더 이상 내줄 수 없다." 지난 주말 그리스 구제금융 집행문제를 두고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최종 결론이다. 특히 이번 협상 테이블에서는 그리스가 디폴트를 맞을 가능성에 대비한 '플랜B' 라는 단어까지 언급되면서 긴장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그리스에 대한 압박용이냐,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둔 움직임... 유로존 제조업 경기'빨간불'..QE 효과 '아직' 유로존 제조업 경기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양적완화 효과에 대한 의문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은 4월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54.0)보다 소폭 하락한 53.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프랑스의 PMI 지수는 51.5에서 50.2로 떨어져 경기확장 기준치인 50을 겨우 웃돌았다. 독일의 PMI 지수도 전월(55.4)보다 소폭 하락한 54.2...  양적완화 '역풍'..유리보 금리 사상 첫 '마이너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작전이 유로존의 마이너스 금리행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부양책이 금리 하향궤도를 촉발시키면서 각종 금리를 마이너스권으로 끌어내리고 있는 것. 예금금리와 국채금리, 회사채금리에 이어 유럽 은행 간 금리인 유리보(Euribor)까지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지난 1999년 유로화 도입 이래 사상 처음이다. 유리보 금리는 유럽 자금... 드라기 총재 "양적완화 효과 뚜렷" 마리오 드라기(사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양적완화 효과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사진로이터통신)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따르면 드라기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화정책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시작한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유로존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 효과가 나타나는 분명한 증거들이 보이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