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탈리아 법원서 총격 사건..변호사 등 3명 사망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던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판사와 변호사, 증인 등 3명을 살해했다. (사진로이터통신)BBC는 9일(현지시간) 부동산개발업자 클라우디오 지아르디엘로(57)가 오전 11시께 밀라노 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도중 증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지아르디엘로(사진)는 3층 법정에서 검사의 반대심문이 진행되는 와중에 증인으로 나선 ... 대법 윤리위, "법관 인터넷 익명글이라도 품위 지켜야" 앞으로 법관은 인터넷에 익명으로 글을 게시하거나 공개대상이 제한된 폐쇄된 인터넷 공간에 글을 게시하는 경우에도 타인의 명예훼손이나 모욕적 표현 등을 할 수 없게 된다.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관이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으로 의견표명 시 유의할 사항'을 위원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전날 결정해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윤리위의 이번 권고는 ... 정창호 판사 ICC재판관 취임 정창호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48)가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관에 취임해 11일부터 9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ICC 역사상 최연소 재판관이며, 한국인으로는 송상현 소장에 이어 두 번째 재판관이다. 정 재판관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ICC재판관 선거 1차 투표에서 당선됐다. 총 17개국 입후보자 중 6명만을 선출하는 이 선거에서 1차 투표 당선은 정 재판관이 유일하다. 정 재판관은... '사채왕 뒷돈' 전직 판사 최씨, "재판 연기해달라"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뒷돈'을 받았다가 결국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씨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이날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씨의 변호인이 "피고인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재판 연기를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최씨의 상태에 대해 변호인은 "직업상 설명드릴 수 없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