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채왕 뒷돈' 전직 판사 최씨, "재판 연기해달라"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수억원대의 '뒷돈'을 받았다가 결국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 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씨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이날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씨의 변호인이 "피고인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재판 연기를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최씨의 상태에 대해 변호인은 "직업상 설명드릴 수 없는 부... 대법원 '사채왕 뒷돈 판사' 정직 1년..역대 최고 징계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사건 해결 청탁과 함께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민호(43·사법연수원 31기) 판사에 대해 역대 최고인 정직 1년의 징계가 결정됐다.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어 최 판사에 대한 징계 양정을 이같이 결정하고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권고했다. 징계위는 "최 판사의 행위는 법관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린 경우... 檢, '사채왕 뒷돈' 최민호 판사 구속 기소 '명동 사채왕' 최모(61)씨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최민호(43) 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최씨로부터 2억 6864만원 상당의 뒷돈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최 판사를 이날 오전 구속 기소했다. 최 판사는 지난 2011년 12월 최씨의 마약소지 혐의 사건 무마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을 받는 등 지난 2009년 2... 檢, 70대男 등친 사기도박단 '명동 사채왕'등 기소(종합) 현직판사에까지 뇌물을 건네 논란이 된 '명동 사채왕'이 사기 도박을 하고, 고도한 이자를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강해운)는 70대 남성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펼쳐 2억원대의 금품을 가로채고, 최대 876%의 고이율로 돈을 빌려준 혐의로 최모(60·구속기소)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1년 11월 서모(62)씨 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