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진수 전 부원장보 영장 기각…경남기업 특혜 수사 '주춤' 경남기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에 차질을 빚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한 검찰의 사전 구속영장발부 청구를 기각했다. 김 부장판사는 "기업구조조정에 있어 금융감독기관의 역할 내지 권한 행사의 범위와 한계가 문제되는 이 사건의 특성과 제출된 자료에 비... 홍준표 "마지막 시험…명예 지키겠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지난 8일 오전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명예를 끝까지 지키겠다"며 기소 전 굳은 각오를 밝혔다. 홍 지사는 21일 SNS를 통해... 이완구 "검찰, 어떤 근거로 기소했나"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해 이완구 전 총리가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한 입장을 22일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변호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그러나 고 성완종 회장으로부터 어떠한 불법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검찰의 기소 결정이 이뤄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수수... 홍준표 '아내 비자금' 언론플레이 과연 '자충수'였을까?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 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성완종 리스트'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대한 불구속 기소를 확정한 가운데 특히 검찰과 홍 지사와의 법정 싸움이 주목되고 있다. 검찰로서는 이 전 총리보다 상대적으로 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