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닥 분리 논란, 또다시 '수면 위로' 코스닥 시장을 거래소로부터 분리하는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의 거래소 개편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거래소 노동조합이 코스닥 분리 가능성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선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달 중 거래소 구조 개혁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거래소 시장 간 경쟁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개혁안에 코스닥 시장의 분리안이 포함될지 여부가 관... '종이 주식' 역사 속으로…전자증권법 연내 입법 추진 모든 주식을 전자증권화 하는 '전자증권법'이 올해 국회 제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실물 형태로 거래됐던 종이 주식을 완전히 없애 탈세·횡령을 차단하고, 관리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전자증권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금융위는 '자본시장 개혁안'을 통해 전자증권법 제정을 위한 발행·유통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주가 조작으로 번 돈, '2000만원 미만'은 과징금 면제 주가 조작으로 얻은 부당 이익이 2000만원 미만이면 과징금을 면제해주는 안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조사 업무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장 질서 교란 행위로 얻은 부당 이익이나 회피한 손실 규모가 2000만원 미만일 때 과징금은 면제된다. 위반 행위의 정도에 비해 과징금이 과도하게 책... 임종룡 금융위원장 "중복 공시 통일…개선안 마련할 것" "기업이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기관이 세 곳이라, 실무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운 점이 많을 것이다. 각 기관별로 중복되는 공시 서식은 통일해 편의를 돕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기업 공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