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메르스 공포 확산, 보건당국 뭐했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관련 현안보고를 마친 뒤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전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스 의심환자 2명 추가 발생…첫 감염자 진료했던 의료진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4번째 환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의심되는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4번째 환자 발생 이후 하루 만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오후 메르스 첫 번째 환자를 진료했던 의료진 가운데 2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현재 유전자 검사 중... 외국인 관광객, 병원비도 모른채 성형수술 보건복지부는 관계기관들과 함께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불법브로커를 적발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의료관광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지만 불법브로커들이 활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도한 수수료 요구는 물론 병원비도 모르고 진료를 받거나 브로커가 잠적하면서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 메르스 4번째 환자 발생…관리 허술 드러나 국내에서 4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인됐다. 최초 감염자와 같은 병실을 사용해 감염됐던 3번째 환자의 딸도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은 메르스 감염환자들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사진/뉴시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걸린 4번째 환자가 확인되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4번째 확진 환자는 첫 발병자인 A(76)씨와 같은 병실을 사용했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