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석유공사 압수수색…자원외교 수사 본격 재개 검찰이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를 인수한 한국석유공사를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자원외교 비리 수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하베스트 인수는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된 자원외교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 중 하나로, 이번 압수수색에 따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으로 주춤했던 자원외교 비리 수사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12... 자원외교 청문회, 증인 채택 불발로 무산 자원외교 청문회가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 끝에 끝내 무산됐다.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자원외교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홍영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청문회 실시를 위한 여야 간사 협의가 최종 불발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핵심 ... 새누리, 문재인 'MB 증인채택' 요구에 "정치공세" 일축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을 자처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 채택을 요구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 새누리당이 정치공세라며 '불가'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인천서·강화을 현장 최고위원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의혹을 빨리 알도록 하려면 회의가 빨리 진행되도록 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전직 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하... 문재인 "자원외교 청문회 나가겠다…MB도 나와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6일 국회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해외자원개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자원외교 국조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원외교 국조특위가 청문회 한 번 열지 못한 채 활동을 마감할 상황”이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을 뵐 면목이 없다. ... 여야, 해외자원개발 관련 감사원 발표 두고 '공방'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한 감사원 중간 감사 결과를 두고 여야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공방을 펼쳤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MB정부가 해외자원개발에 27조원을 투자했으나 회수가 불투명하고, 앞으로도 34조원 이상이 더 투입돼야 한다는 감사원의 발표가 있었다"며 "새정치연합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바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