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담배 판매 줄었는데 일회용 라이터는 '불티' #. 연초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을 선언한 직장인 김모(32)씨. 김씨는 금연선언 직후 가장 먼저 담뱃갑 속에 보관하던 라이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절반가량 남아있던 담배는 사무실 서랍 속에 고이 모셔뒀다. 하지만 이게 화근이었다. 금연선언 2주만에 다시 담배에 손을 댔던 김씨, 하지만 '불'이 없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500원짜리 일회용 라이터를 한개 구입했다. 가격 인상으로 아... '담뱃갑 경고그림 법안' 법사위 통과 '담뱃갑 경고그림' 법안으로 알려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수정안대로 6일 본회의에 상정됐다. 개정안은 담배제조사는 담뱃갑 앞뒷면의 50% 이상을 경고그림과 경고문구로 채워야 하고, 이 중 경고그림의 비율이 30%를 넘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당초 2월 임시국회 내 처리가 유력했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법사위 법안심사 제2소... 김성주 의원 "오락가락 건보료 개편..전형적 시간 끌기" 최근 정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과 관련해 오락가락 행보를 이어가자 건보료 체계를 개선을 하지 않기 위해 시간을 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사진)은 "최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 백지화를 발표하자 복지부는 '연내 재추진은 결정한 바 없다', '개편안을 상반기 내 마련하기로 결정한 바 없다'는 등 혼란을 초래... KT&G,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신영證 신영증권은 8일 KT&G(033780)에 대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지금이 매수 적기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KT&G를 올해 식품업종 최선호주로 선정한다"며 "담뱃값 급등과 수요 금감 우려로 주가가 급락한 현 시점을 매수 기회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담뱃값 급등을 계기로 수요가 급... (2015년 경제전망)④담뱃값 인상에도 저물가 기조 이어진다 내년에도 소비자물가는 저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저물가 장기화에 따른 기저효과와 담뱃값 인상 효과 등으로 소폭의 물가상승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1%대의 낮은 물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게 시장의 관측이다. 따라서 디플레이션 우려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