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형표 "초동대응 미흡" 인정…여야 질타 이어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보건당국의 초동대응이 미흡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확산됐음을 공식 시인했다. 정치권에서는 문형표 장관의 부실한 초동대응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문형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초동대응이 미흡해 (메르스가) 확산돼 국민들이 동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다”며 “방역에 구멍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 금융당국, 메르스 테마주·악성 풍문에 '강력 대응' 금융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테마주의 시장 교란 행위와 악성 풍문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8일 금융위원회는 "최근 메르스 발생을 계기로 일부 종목의 주가가 급등락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증권카페를 중심으로 근거없는 루머가 돌고 있어 일반투자자의 피해와 자본시장의 신뢰도 저하가 우려된다"며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불공정행... 현대차그룹, 메르스 대응 전사 비상대응체계 가동 ◇현대차그룹 서울 양재동 사옥(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국적 확산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메르스 대응을 위한 전사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8일 전했다. 기존 방역 및 대응 체계를 뛰어넘는 수위의 대응 체계를 긴급 가동하는 한편, 사업장별 대책 현황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각 계열사 및 협력업체에 비상대응 체계 가이드... 최경환 "중견기업 성장해도 지원절벽 없도록 개선" 정부가 그 동안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비해 정책적 주목을 받지 못했던 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첫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내놓는다. 방안에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지원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담길 예정이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