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갑질' 아모레퍼시픽 수사 착수 검찰이 아모레퍼시픽을 상대로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특약점 방문판매원을 임의로 배정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 한동훈)에 배당했다고 11일 밝혔다. 설화수, 헤라 등 고가 브랜드의 매출 비중이 높은 아모레퍼시픽의 특약점은 일정한 지역 범위를 정해 개설하면 특... 페이퍼컴퍼니로 97억 빼돌린 유명 의류업체 대표 기소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재산을 국외로 빼돌린 이탈리아 의류 판매업체 대표와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전성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K사 전 대표이사 정모(64)씨와 전 전무 김모(61)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정씨와 김씨는 이탈리아의 의류 브랜드의 독점 판매권을 행사하면서 페이퍼컴퍼니를 활용해 ... 검찰, 국내 통신기술 빼돌린 외국계 업체 대표 기소 도급 계약을 맺은 협력업체의 영업비밀을 빼돌린 외국계 무선통신업체 대표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기)는 C사 대표 오모(40)씨와 개발팀 연구원 한모(42)씨를 영업비밀누설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오씨와 한씨는 일본 통신회사 2곳에 공급하기 위해 무선통신의 용량을 높이는 기술인 미모(MIOMO) 확장장치를 개발 중이던 국... 인권 감독의 두 얼굴…동성 추행해 구속 기소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든 감독이 동성을 추행하고 협박해 기소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덕길)는 영화감독 박모(20)씨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씨는 스스로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을 밝힌 이후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을 소재로 공익영화를 제작하는 등 인권활동을 펼쳐와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에... 조폭 경호원에게 8억 뜯긴 전 국회의원 정국교 전 국회의원의 경호를 맡은 후 폭력 조직원 등과 공모해 돈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진모(41)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씨는 주식회사 에이치앤티의 대표였던 정 전 의원의 경호를 담당하는 과정에서 폭력 사건이 일어난 것처럼 꾸며 합의금 명목으로 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