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황교안 경과보고서 채택 진통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난 10일 종료된 가운데,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으로 후속 인준 절차가 차질을 빚고 있다. 12일까지 경과보고서 채택을 마무리 짓겠다는 새누리당과 달리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준 불가’ 방침이 확고하다. 우선 인사청문회에 대한 평가부터 엇갈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문... 병역 비리 의혹 등 규명 못해…한 방 없이 끝난 황교안 청문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됐다. 증인 및 참고인 신문으로 진행된 마지막 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 병역면제와 이른바 '19금' 자료 제출을 거부한 법조윤리위원회에 대한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온 손광수 씨(후보자 병역담당 군의관)는 후보자의 병역면제 판단 근거를 묻는 청문특위 위원들... “‘삼성 X파일’ 공정한 법집행 안 해”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는 10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과거 ‘삼성 X파일’ 수사를 지휘하면서 공정한 법집행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총리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황 후보자는 (‘X파일’이) 불법도청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수사단서가 되지 못하고, 증거도 되지 못한다고 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황교안 후보자 미제출자료 열람..'사면 자문' 공방 여야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미제출한 변호사 당시 사건 수임 내역(자문 사건) 19건을 열람하고 청문회를 이어가고 있다. 인사청문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9일 오후 개의 시간을 넘겨가며 미제출 자료 19건에 대한 열람 및 공개 항목 범위 등에 대한 협의에 착수했다. 여야 양당 원내대표도 협상에 참여한 끝에 여야는 의뢰인 및 의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