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0대그룹 상장 계열사 25곳, ‘제2의 삼성물산’ 가능성 국내 30대그룹 상장 계열사 25곳이 ‘제2의 삼성물산’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공격을 받고 있는 삼성물산처럼 외국인 투자자 지분이 대주주 우호 지분보다 많아 ‘고위험군’에 속하는 기업이 13곳에 달했다. 대주주 우호 지분이 50% 미만이고 외국인 지분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 외국계 자금의 공격 가능성이 상존한 회사... 증권가, 삼성물산 합병 전망 '갑론을박'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전망을 놓고 증권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에 대해 합병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는 한화투자증권이 전날 보고서에서 주총에서 표 대결을 하면 삼성그룹에 우호적인 지분이 부족할 수도 있다면서 합병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밝힌 것과 상반된 주장이다. 김철범 ...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무산될수도" 안갯속 판세에 접어든 삼성물산과 엘리엇매니지먼트의 날 선 공방이 금융투자업계 초미의 관심사다.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엇의 반대로 시작된 양측의 공방이 격화되면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무산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15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주가는 합병 무산 가능성에 동반 급락했다. 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000830)은 이날 각각 전일 대비 1만300... 삼성물산, 해외 주식예탁증서 상장 폐지 추진 삼성물산(000830)은 2013년 이후 거래량이 미미하고 행정적 절차의 편의성을 고려해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DR)에 대한 상장 폐지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측은 “해외투자자의 영국 등 해외 법원 소송에 영향을 주기 위한 조치라는 일부의 문제제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5월26일 이사회의 합병 의결 이후에 상장폐지가 되더라도 해외에... 엘리엇, 삼성물산에 합병결의 금지 소송 제기 삼성물산(000830)은 지난 9일 엘리엇어쏘시어츠엘피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통지 및 해당 총회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028260)간 합병계약서를 승인하는 결의 금지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는 다음달 17일로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관할법원에 답변서를 제출해 신청인 주장을 반박하고 심문기일에 출석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