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5월 수출입 감소…'불황형 흑자' 지속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63억달러를 기록, 4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제품을 많이 팔아 수익을 남긴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제품을 많이 사지 않아 생긴 흑자다.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감소한 424억달러, 수입은 15.4% 감소한 36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 '캠핑족' 늘면서 돼지고기 수입도 증가 최근 1년새 돼지고기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고, 잦은 구제역 발생으로 국내산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최근 1년간 돼지고기 수입 동향'에 따르면 올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9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1% 증가했다. 수입금액은 1억2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1.7% 올랐다.... 시내면세점 입찰전, 2라운드 열렸다 신규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이 지난 1일 마감됐지만 대기업 면세점 업계는 여전히 바쁘다.현재 영업중인 서울 시내면세점 3곳과 부산 시내면세점 1곳의 특허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연말께 경쟁 입찰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사실상 신규 입찰이나 다름없다. 롯데, SK네트웍스(이상 서울), 신세계(부산) 등 기존 면세 특허 사업자들은 이를 유지하기 위해 입찰에 나서야 한다.... 서울 면세점 신청 동대문에 9개 기업 몰렸다 유독 동대문이 뜨겁다.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권 입찰에 나선 21개 기업 중 9곳이 동대문에 면세점을 짓겠다고 나섰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지 1위에 오를만큼 쇼핑명소로 자리잡았지만 이 지역에 입점한 면세점이 없기 때문이다. 또 2000년대 중반 동대문에 우후죽순 들어섰던 대형 쇼핑몰의 큰 공실률을 채워줄 수 있다는 기대도 함께 숨어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