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공개변론, 이혼판결 '50년 유책주의' 이번에 바뀌나 이혼 책임이 있는 배우자가 제기한 이혼소송 청구도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두고 대법원에서 두 당사자 간 격론이 오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6일 오후 2시 대법정에서 공개변론을 열고 가족을 버리고 다른 여성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은 A씨(69)가 별거 12년 만에 아내 B씨(67)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공개변론까지 열어 양 ... 대법 사개위, 특성화법원 도입 건의하기로 #서울 평창동에 사는 A씨는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입었다. A씨는 증권사 직원의 불법 임의매매 때문에 손해가 발생했다며 민사소송법상 관할규정에 따라 주소지 관할 법원인 서울북부지법에 증권사와 직원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러나 서울북부지법은 지역 특성상 증권사건이 거의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성을 갖춘 법관과 재판부가 없었다. 1심에서 패소한 A씨는 재판부... "불법 구금·고문 피해자 일본에 귀화했더라도 배상해야" 첫 판결 간첩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구타, 고문 등 가혹행위를 받은 피해자가 일본인으로 귀화했더라도 국가가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허모(72)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허씨는 일본인으로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