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 이미 당심 잃었다…유승민 퇴진시킬 방법 없을 것”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유승민 원내 대표를 퇴진시키려고 압박하고 있지만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돈 교수는 이날 <뉴스토마토>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만 (유 원내 대표가 퇴진하지 않을 경우) 이른바 친박(박... 소 키우는 새정치 혁신위원 임미애 “대한민국 제1야당이 어쩌다 시골에서 소 키우고 땅 일구는 촌부한테 혁신을 자문하는 지경까지 왔을까 눈물이 났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처음으로 열린 지난 12일, 경북 의성에서 올라온 임미애 혁신위원의 첫 일성이다. 이날은 새정치연합 혁신위의 첫 공식 회의 날이었다. 임 위원의 이날 발언은 무엇보다 새정치연합에게 뼈아픈 지적으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살아온 ... 박 대통령 거부권에 뿔난 새정치, 재의결 압박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해 이를 강하게 규탄했다. 그러면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당을 향해 국회법 개정안의 재의결을 거듭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박 대통령은)국회법 개정안이 국가의 위기를 초래하고 삼권분립의 원칙을 훼손한다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며 “국민들... 새정치, ‘기득권 타파·기강 확립’ 첫 혁신안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23일 당내 기득권 타파를 위해 첫 혁신안을 내놓았다.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당규 제정’, ‘재보선 원인 지역 무공천’, ‘비리혐의 기소시 즉시 당직 박탈’ 등이 이번 혁신안 내용에 포함됐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민심을 반영하여 혁신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 기로에 선 ‘국회법 개정안’…새정치연합 ‘정의화 중재안’ 수용할까 정의화 국회의장이 “15일에는 국회법 개정안을 정부로 이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의 정 의장 중재안 수용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정 의장은 야당이 중재안을 수용할 경우 이를 반영한 중재안을 정부로 이송하고, 거부하면 개정안 원안을 넘긴다는 방침이다. 지난 달 29일 새벽,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모법(母法)의 취지에 벗어나는 정부 시행령에 대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