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엇갈린 지표에 일본 부양기대 고조(종합) 일본의 지난달 소비·생산 지표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소매판매가 두 달 연속 안정된 성장을 이어간 반면 산업생산은 감소로 돌아서면서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의 추가 부양 여지가 남아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9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인 2.3% 증가를 상회한 결과다. 특히 대형 소매점 판매가 5.3... BOJ, 예상대로 통화정책 동결…물가 주시(상보) 일본은행(BOJ)이 예상대로 현행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19일 BOJ는 성명을 통해 이틀간 진행된 통화정책회의에서 본원 통화 공급을 연간 80조엔 확대하는 종전의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도 0.10%로 동결했다. BOJ는 또 연간 14번에 걸쳐 진행됐던 통화정책회의를 8번으로 줄이기로 했으며 경기 전망 보고는 2번에서 4번으로 늘리기로 했다.... BOJ, 현행 통화정책 유지..예상 부합(1보) 19일 일본은행(BOJ)은 이틀간 진행된 통화정책회의에서 연간 본원통화 규모를 80조엔 확대하는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이다. 어희재 기자 eyes417@etomato.com  기대에 못미친 수출 성적…일본, 두 달째 무역적자 일본의 지난달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엔저 영향에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는 데다가 무역수지 역시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전문가들은 엔저 효과가 무뎌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틀 뒤 일본은행(BOJ)의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이 제기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