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닥론 나오는데..디플레 보고서 왜? 정부가 경기 회복을 자신하고 있지 못한 것은 미국 경기 때문이다. 미 경기가 예상외로 심각하다는 진단이다. 정부는 미 경기 비관론의 진앙지로 이른바 `그림자 재고(Shadow Inventory)를 지목했다. ◇ 美 그림자 재고가 복병 그림자 재고란 미 부동산시장에서 아직 매물로 나오지 않은 은행의 압류주택을 의미한다. 실제 은행에 압류되었지만 시장에서 압류물량을 소화...   정부 "디플레를 대비하라" 정부는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상승)보다는 물가 하락속에 경기가 장기 침체하는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더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경제가 예상외로 심각해 경기가 바닥 탈출을 못한 채 지지부진한 횡보를 지속하는 `L자(字)형`으로 갈 위험이 크다는 진단이다. 정부의 분석은 최근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경기바닥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윤 재정 취임 100일 '잘했다' vs. '글쎄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2월 이명박정부의 제2기 경제수장으로 등장한 윤 장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잘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긴 하지만 일부에서는 '글쎄요'라며 선뜻 동의하지 못한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윤 장관의 공로를 인정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실력'보다는 '운'이 따르지 않았냐는 것. 기획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