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출 부진·메르스 여파로 경제 성장세 약화"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민간소비가 위축돼 성장세가 약화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여기에 그리스 사태로 대외 불확실성도 확대됐다는 평가다. 다만,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KDI 경제동향 7월호'를 펴내고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광공업 생산이 저...  '긴축 반대' 험로 선택한 그리스 운명은 압도적인 반대표로 재신임을 얻는데 성공한 치프라스호 그리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긴축 거부와 유로존 잔류 교집합은 그리스에서 지지세력이 가장 많은 영역이다. 이 공약으로 당선됐던 시리자는 이번에도 똑같은 시나리오로 승리했다. 권력유지에 성공하면서 여유를 찾은 치프라스 정권은 향후 협상에서 고자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채권단과의 기싸움이 더 치열해... 주형환 "그리스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6일 "어제 그리스에서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안 수용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당초 시장 예상과 달리 반대 의견이 높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향후 국제금융시장은 물론 국내금융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 뉴시스주형환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