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월가의 마법사들)"그렉시트 가능성 고조…금융시장 혼란 불가피" 그리스 사태가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의미하는 그렉시트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충격도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주요 외신들은 이번 사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해서 보도했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 그리스 국민투표 '반대' 압승…협상 재개 촉구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 협상안 수용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면서 치프라스 정권이 재신임에 성공했다. 추가 긴축에 대한 그리스 국민들의 극명한 거부감이 드러난 셈이다. 이로써 채권단이 지난달 25일 그리스 측에 제안한 협상안 수용이 불발됐다. 반대표가 많을수록 정부의 협상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득한 치프라스의 막판 표심몰이가 성공한 결과로 풀이되고 ... "수출 부진·메르스 여파로 경제 성장세 약화"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민간소비가 위축돼 성장세가 약화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여기에 그리스 사태로 대외 불확실성도 확대됐다는 평가다. 다만, 우리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6일 'KDI 경제동향 7월호'를 펴내고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광공업 생산이 저...  '긴축 반대' 험로 선택한 그리스 운명은 압도적인 반대표로 재신임을 얻는데 성공한 치프라스호 그리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긴축 거부와 유로존 잔류 교집합은 그리스에서 지지세력이 가장 많은 영역이다. 이 공약으로 당선됐던 시리자는 이번에도 똑같은 시나리오로 승리했다. 권력유지에 성공하면서 여유를 찾은 치프라스 정권은 향후 협상에서 고자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채권단과의 기싸움이 더 치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