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6월 물가 0.7% 상승…7개월째 0%대 흐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7%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7개월 연속 0%대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가뭄 등의 영향으로 채소값은 급등했다. 하반기에는 물가 상승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째 0%대 흐름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담뱃값 인상... 북한 가뭄 피해, '전력 부족' '식량생산 감소' 경제 전반 파장 북한 스스로가 ‘100년 만에 최악’이라고 말하는 가뭄의 피해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식량생산이 타격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전기가 부족해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피해를 지원할 용의가 있음을 밝혔다. 가뭄과 관련해 외신들이 최근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전력 부족 상황이다. 북한은 수력발전을 통해 전체 전력의 60% 이상을 생산... 무더위에 샌들 '뜨고'…가뭄에 레인부츠 '지고' 이른 더위와 평년대비 줄어든 강수량 탓에 여름철 인기 패션 아이템인 샌들과 레인부츠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23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샌들 판매량은 11만6000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10만2000켤레)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재의 특성상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는 7월 중순부터 8월초에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던 코르... 가뭄 극복 상품 잘 팔린다 올해 이른 무더위와 함께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가뭄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가뭄이 지속된 최근 한달(5월19일~6월18일)간 가습기, 수분크림 등 일상생활 속 수분 공급 품목부터 스프링클러, 호스와 같은 농업용품까지 가뭄과 연관된 상품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장마가 늦어지면서 정작 많이 팔려야 할 제습기 등... 박 대통령 “비를 몰고 다닐 수 있었으면” 가뭄 피해현장 점검 박근혜 대통령은 주말인 21일 올해 가뭄의 최대 피해지역인 강화도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화도 흥왕저수지와 인근 가뭄 피해 농지를 방문, 비상 급수가 이뤄지는 현장에서 피해 농업인과 지원 활동에 참여 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지역 농민들과 만나 “얼마나 고생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