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동성 확대, 국내 증시에 '부메랑'되나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이른바 시중 부동자금이 800조원을 넘어서면서 과잉 유동성 논란이 일고 있다. 그간 유동성 효과를 톡톡히 누려왔던 국내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이 일지 시장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국내 주식 시장은 그간 저금리 기조 등 정부 당국의 인위적 유동성 확대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지난 3월 2일 저점대비 현재 40%가까이 상승한 상태다. 소위 돈의 힘... 코스피, 美 훈풍에 1410선 회복 미국발(發)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만에 1410선을 회복했다. 18일(현지시간)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내 2위 주택건설자재업체인 로우스가 기대이상의 실적을 발표한데다, 주택시장지수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면서, 미국증시는 3%대의 급등세로 마감됐다. ... 코스피, 1400 붕괴..美악재·외인 매도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와 외국인의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1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13일(현지시간)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저조한 4월 소매매출과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주택 공매율 등 지표 악화로 2% 이상 급락했다. 이에 따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하면서, 국내 증시 역시 하락으로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6.49포...  코스피 더 달리나 코스피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5월 고점론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난 3월 저점대비 40% 나 올랐다. 쉼 없이 달려온 국내 증시는 벌써 1400포인트를 넘어 올해 고점이라 예상했던 1500포인트를 불과 100포인트도 남겨놓지 않았다. 이렇게 되자 증시전문가들은 이제 증시 고점을 높여야 할 처지로 몰려있다. 일부에서는 올해 1650포인트 고점론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