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도급업체 뒷돈' 포스코건설 임원 "돈 받았지만 회사 위해 사용" 하도급 업체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재판에 넘겨진 포스코건설 현직 상무가 "2억원은 받았지만 회사를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심리로 7일 열린 박모(56)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 상무에 대한 첫 공판기일에서 박 상무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 모두를 인정한다"면서도 "박 상무가 받은 2억원 중 1억2500만원을 영... 2분기 포스코-현대제철 실적 희비 엇갈릴 듯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의 2분기 실적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계열사의 부진 여파로 포스코는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 반면 건설경기 호조에 따른 봉형강류 수요 확대로 현대제철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는 2분기 매출액 15조7061억원, 영업이익 7518억원, 당기순이익 406... 검찰, '포스코 비자금 의혹' 동양종합건설 압수수색 포스코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3일 동양종합건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동양종건 본사와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에는 검사와 수사관 50여명이 투입됐으며, 대구, 포항 등에 있는 동양종합건설 본사와 계열사 6곳, 영남일보와 같은 건물에 있는 회장실에서 회계자료를 확보... '성진지오텍 고가 매입' 정준양 전 회장 소환 임박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 정 전 회장의 검찰 소환은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 수사시부터 거론됐으나 최근 여러 결정적 단서들이 잡히면서 소환 가능성이 짙어졌다. 검찰 내에서도 소환 통보만 남았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포스코가 성진지오텍(현 포스코플랜텍)을 고가로 매입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이미 성진지오텍 ... 검찰, '업무상 배임' 강영원 전 사장 구속영장 청구 한국석유공사의 캐나다 정유회사 하베스트 부실 인수를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강영원 전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하베스트 인수 과정에서 약 55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강 전 사장에 대해 이날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2009년 실사 검증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하베스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