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물산, 거버넌스 위원회 6명으로..외부전문가 포함 삼성물산이 주주 총회를 1주일 앞둔 10일 주주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좀더 구체화했다. 삼성물산(000830)은 합병 이후 실질적인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주주와의 정기적인 소통, 사회공헌기금 확대 등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병 삼성물산은 회사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이사회가 주주의 권익을 반영하도록 하는 거버넌스 위원... "삼성물산 자기주식 처분은 합리적 경영판단" 삼성물산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과의 가처분소송에서 완승하면서 다시 한 번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대)는 지난 1일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준 데 이어 7일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기각했다. 삼성물산 측 김용상 변호사(왼쪽)와 엘리엇의 ... 엘리엇 "법원 결정에 실망…입장 변화 없어" 미국계 헤지먼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법원이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 합병 관련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것에 대해 "실망스럽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엘리엇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이 공정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입장은 그대로"라며 "법원은 삼성물산이 합병안에 대한 노골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KCC(002380)에게 부적절한 방식으로 매각한 것이 불...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국민연금이 잘 판단해줄 것" 최치훈 삼성물산(000830) 사장이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삼성이 손을 들어줄 것이라는 바람을 피력했다. 최치훈 사장은 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연금을 계속 설득 중"이라며 "우리나라가 잘되고 (삼성물산) 주주들이 잘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이 잘 판단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외국 투자자들을 설득하느라) 오랜... 제일모직 "합병 후 배당성향 30%로 높이겠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일모직 CEO IR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뉴시스제일모직(028260)이 합병법인의 배당성향을 높이고 주주권익위원회(거버넌스위원회) 설치 등 대대적인 주주친화 정책에 나선다. 삼성물산(000830)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합병 비율을 두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다음달 17일 합병 결의 주주총회에서 엘리엇 매니지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