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각 부처 내년 예산 확보 `끝장토론`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라` 정부 부처 장관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오는 24일 일요일 내년도 예산 확보를 놓고 다른 부처장관들과 끝장토론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내년 예산은 올해 예산 301조8000억원(추경 포함)보다 약 12조원 줄어든 290조원 안팎. 이 때문에 4대강 살리기, 녹색성장, 휴먼뉴딜 등 굵직한 국정과제에 예산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각 부처 장관들은 설득... 노키아·캐논·애플을 벤치마킹하라 "노키아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본받고, 캐논의 선택과 집중, 애플의 창의력을 배워라" 정부가 구조조정 시기를 놓치거나 노사관계 선진화를 이끌어내지 못한 기업은 위기극복에 실패할 수 밖에 없고, 신속하고 과감한 구조조정과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한 회사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분석결과를 내놨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불황기 위기극복에 성공한 기업과 실패... 윤증현 "올해 유동성 회수 안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경기상황에 대해 "하강 속도가 완화되고 있으나 하강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며 경고의 뜻을 내비쳤다. 취임 백일을 맞아 19일 오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윤 장관은 "현재 바닥을 쳤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경기회복 강도가 약할 뿐 아니라 실제 경제운용의 중심이 되고 있는 민간부분의 자생력이 충분치 않고 대외요건도 마음놓을 수 없는 상황"... 윤증현 "기업구조조정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기업구조조정은 '선택'이 아니다"며 "우리 경제에 있어 현상황에서의 구조조정 노력은 우리 경제가 향후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금요조찬대화에서 "최근의 일부 긍정적인 신호를 낙관적으로 해석해 구조조정 노력을 게을리하는 일이 나타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