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급증하던 해외직구, 올 상반기 증가세 '주춤' 지난해까지 가파르게 급증하던 해외직구 증가세가 올 상반기에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환율 상승,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국내가격 인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올 상반기 해외직구물품 수입현황에 따르면, 수입 건수는 791건으로 전년 746건에 비해 6% 증가하는데 그쳤다. 금액 규모로는 7억7000만달러로 전... 5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소폭' 하락 지난달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축산물은 1년 전보다 가격이 상승한 반면, 농산물과 수산물은 하락해 전체 수입가격지수를 끌어내렸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2015년 5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수입가격지수는 107.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하락했다. 축산물은 상승한 반면, 농산물과 수산물은 하락했다. 전... 5월 수출입 감소…'불황형 흑자' 지속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63억달러를 기록, 4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제품을 많이 팔아 수익을 남긴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제품을 많이 사지 않아 생긴 흑자다.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다.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감소한 424억달러, 수입은 15.4% 감소한 36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 '캠핑족' 늘면서 돼지고기 수입도 증가 최근 1년새 돼지고기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고, 잦은 구제역 발생으로 국내산 공급이 줄었기 때문이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최근 1년간 돼지고기 수입 동향'에 따르면 올 4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3만9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1% 증가했다. 수입금액은 1억2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1.7% 올랐다.... '체리' 수입 과일 판매 1위 등극 여름 수입과일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체리가 수입과일 전통 강자인 바나나를 제친 것은 물론, 이맘때 수요가 많은 인기 과일인 참외까지 넘어서며 초여름 과일 시장을 거세게 흔들고 있다. 체리. (사진제공롯데마트)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5월 수입과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체리'가 수입과일 강자인 바나나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체리가 수입과일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