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IMF "그리스 채무탕감 불가 시 구제금융서 빠질 것"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채무탕감을 요청하는 서한을 유럽연합(EU) 측에 전달했다. 구제금융을 지원해도 현재 그리스의 재정 상태로는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IMF는 채무탕감 요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3차 구제금융에서 빠지겠다고 경고했다.'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지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이다.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IMF가...  그리스 낙관 아직 이르다…갈길은 '첩첩산중' 9부 능선을 넘은 그리스 사태를 두고 아직 낙관하기에는 이르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다. 3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로 단기적인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는 소멸됐지만 여전히 리스크온 요인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 리스크 등 돌발변수들이 발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우선 오는 15일(현재시간)까지 그리스 의회에서 개혁안에 대한 입... ECB, 그리스 ELA 한도 890억유로 동결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재차 동결키로 결정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ECB가 이날 회의를 열고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개혁안이 그리스 의회에서 입법 절차를 마무리 지을 때까지 ELA를 증액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ECB가 그리스에 지원하고 있는 ELA한도는 890억유로다. 한편 그리스는 당초 14... 그리스 '구제금융 타협안' 도출…유로존 정상회의 결과 촉각 그리스, 독일, 프랑스 정상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타협안을 도출했다. 장장 14시간여에 걸친 마라톤 밤샘회의 끝에 도출한 결과물이다. 지난 12일 열린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간 이견 차로 두 번이나 협상이 중단된 이후 유로존 핵심 관계자들 간 별도 회동을 통해 막판 합의점을 찾아낸 것이다. 13일(현지시간)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 앙겔라 메르켈 ...  '그리스 사태' 희망 보인다…구제금융 타협안 도출 독일과 프랑스, 그리스 정상이 그리스 채무 관련 협상 타협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유로존 정상들은 주말에 모여 이틀 동안 끝장토론을 벌였지만 이견만 확인한 채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다. 그리스의 '개혁 의지'와 '신뢰성'을 걸고 넘어지며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후 다급해진 유로존 핵심 관계자들이 새벽에 다시 모여 별도의 회동을 갖고 일차적인 타협안을 이끌어 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