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현장 조치 없으면 뺑소니" 자동차 운행 도중 발생한 교통사고가 경미하더라도 조치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났다면 뺑소니(도주차량 ) 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김용덕)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도로교통법위반(사고후미조치) 등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이모(3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4월14일 오후 11시55... 대법원, 상고심 심리단계 정보 인터넷으로 공개 오는 9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상고심 심리단계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은 상고심 본안사건에 대해 현행 사건검색 초기화면 중 '최근 기일내용' 항목 대신 '심리진행상황' 항목을 신설해 심리단계별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공개변론 사건을 제외하면 상고사건 심리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법원은 이를 개선해 당사자나 대리인에게 심... "'변호사법위반의혹'법관 퇴진촉구" 변호사들 집단행동 최근 임용된 한 경력법관의 변호사법위반 의혹이 문제된 가운데 변호사들이 해당 법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변호사들이 변호사법 위반을 이유로 신임 경력법관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재야법조계에 따르면 변환봉(39·사법연수원 36기), 정원석(42·연수원 36기), 임제혁(39·연수원 39기) 변호... 양형위, 과실치사상 등 새 양형기준 대상 6개 범죄군 선정 제5기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진강)가 새로 양형기준을 정하게 될 6개 범죄군이 선정됐다. 대법원은 6일 5기 양형위가 제66차 전체회의를 열고 새 양형기준 설정 대상 범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로 선정된 범죄군은 ▲도주·범인은닉범죄(증거인멸범죄 포함) ▲통화·유가증권범죄 ▲석유사업법위반범죄 ▲대부업법위반범죄 ▲근로기준법위반범죄 ▲과실치사상... 대법원 "장물인 지입차량 취득해도 횡령죄" 운수회사로부터 운행관리권을 위임받아 타인이 보관하던 중 횡령한 지입차량을 장물인 줄 알면서 구매한 경우 횡령죄가 성립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대법관 김용덕)는 장물취득,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박모(54)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소유권 취득에 등록이 필요한 타인 소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