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물산 합병 성사…이재용 시대 막 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마지막 관문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되면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잇는 이재용 부회장의 시대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양사의 합병으로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삼성 지배구조 개편 작업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진 것이다. 이 부회장은 오는 9월 출범하는 통합 삼성물산... 삼성물산 주총, 치열한 공방 끝 삼성의 완승으로 마무리(종합) 지난 5월26일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이 합병 결의를 발표한 후 53일 만에 마침내 양사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주총장에서는 합병안 찬성과 반대를 놓고 장시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결과는 삼성의 완승이었다. 엘리엇은 법적 소송에 이어 주총에서도 주주제안 한 안건이 모두 부결되며 삼성 측에 완패했다.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5... 코스피·코스닥 하락 마감..조선·자동차 신저가 '털썩' 양대 지수가 전강후약 장세를 연출하며 하락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 압박을 가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결정된 가운데 이들 주가가 하락하며 거래대금이 몰리는 모습이었다. 또한 조선, 자동차, 철강, 금융, IT 등 대형주들이 신저가로 떠밀렸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10포인트(0.53%) 하락한 2076.79로 사흘 만에 하락했다. ...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 “삼성물산 ESG 수준 획기적으로 높여야”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의 합병이 임시주주총회에서 결국 ‘통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월26일 ‘양사 사업 시너지를 통한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전면에 내걸고 합병계획을 전격 발표하고, 미국 엘리엇매니지먼트가 양사의 합병비율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지 53일만이다.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는 17일 논평을 통해 “이번 ... 삼성물산 주총, 제일모직 합병 최종 승인..찬성률 69.53%(상보) 삼성물산(000830)과 제일모직(028260)의 합병 결의안이 찬성 69.53%로 가결됐다. 지난 5월26일 합병 결의를 발표한 이후 53일 만이다.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에는 전체 주주 11만263명 중 553명이 참석했다. 주총 참석률은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57%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은 합의안에 대한 투표 개표 결과 1억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