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인세 정상화' 추경안 심사 최대 변수로 법인세 인상을 부대의견으로 확약하는 문제가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야당은 세입경정예산 5조6000억원 전액삭감을 원칙으로 하되, 이 예산을 반영하려면 추경안에 ‘향후 법인세 인상 문제를 논의한다’는 단서를 붙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명박 정부 때부터 이어져온 법인세 감면이 세수결손의 원인인 만큼, 국채발행을 통한... 서울시, 추경 8961억원 편성 서민경제 살린다 서울시가 총 8961억원 규모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개월 정도 조기 편성됐다. 메르스 위기 극복과 침체된 서민경제를 긴급지원하기 위해서다. 자치구·교육청 등의 재정 어려움 완화를 위한 법정경비 조기 정산금이 2941억원으로 가장 많이 편성됐다. 이어 공공의료, 관광, 문화·공연, 경제 활성화에 2553억... 기재위, 추경 공방…최경환 "세입보전용 추경 송구"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중 세입보전용 예산이 포함된 데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세입경정의 불가피성을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과적으로 세입경정 추경을 국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재정을 책임지는 부총리 겸 장관으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 윤호중 "정부, 추경 원인에 대해서는 반성이 없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야권의 ‘조세투쟁’을 이끄는 동시에, 새정치연합의 ‘경제정당’ 행보에 있어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관련 시정연설이 있었던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만난 윤 간사는 정부의 조세 및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거침없이 쓴 소리를 내뱉었다. 우선 윤 간사는 정... 여야, 추경 줄다리기 본격화…세입추경 공방 예고 메르스발 경기침체와 가뭄 대응을 위해 마련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여야의 줄다리기가 본격 시작된다. 지난 3일 정부가 11조8000억원(세입추경 5조6000억원, 세출추경 6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내놓은 후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은 세입추경 부분이다. 정부는 한은잉여금(7000억원), 기금자금(1조5000억원), 국채발행(9조6000억원) 등을 통해 추경재원을 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