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날개없는 추락 원자재…반등도 어렵다 글로벌 상품 시장에서 원자재 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금,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거듭되는 가운데 상승 동력이 부재하다며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이 서둘러 금을 처분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 국제유가·금 동반하락…WTI 50달러 붕괴 국제 상품 시장에서 금가격과 유가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값은 1.1% 하락한 1091.50달러를 기록하면서 1100달러선이 붕괴됐다. 이는 지난 2010년 3월24일 이후 최저치일 뿐 아니라 10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1996년 이후 최장 기간 하락이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이 금값을 끌어내리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  국제 상품시장 '와르르'…유가·금값 호재 없다 글로벌 증시가 그리스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상품 시장의 추락은 계속되고 있다. 이란의 핵협상 타결로 국제유가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고 금값 역시 수요 부진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품 시장에 뚜렷한 호재가 없다며, 이러한 하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란 핵협상 타결에 내리는 유가, 전망도 먹구름 (사진뉴시스)국제유가... 유가 장중 50달러 붕괴…금값도 5년래 최저치 국제유가와 금값이 동반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5% 하락한 50.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2일 이후 3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WTI가격은 장중에 50달러 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런던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0.45달러 하락한 56.65달러에 마감했다. ... 상반기 해운업, 유가 하락으로 재도약 발판 마련 올 상반기 국내 해운업계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전히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업황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해운업계는 국제 유가 하락과 적자노선 정리 등 자구 노력으로 본격적인 수익을 내는 데 성공했다. 상반기 국내 대표 선사인 한진해운(117930)과 현대상선(011200)은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 한진해운은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