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기춘 의원 검찰 출석…"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다" 대형 건설사 수주 비리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59)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9시55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왜 금품을 받았는지, 왜 돌려줬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겠다. 검찰에서 있는 그대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국민 여... 정동화 전 부회장 불구속으로 재판 넘기나 포스코건설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정동화(64) 전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중앙지법 이승규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27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추가된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 영장 기각 이후 보완 수사 및 심문결과 등을 종합하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가 ... '여제자 성폭행' 유명 광고회사출신 대학강사 구속 기소 취업에 도움을 주겠다며 자신의 수업을 듣는 여학생을 강제로 추행한 후 성폭행한 대학 강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덕길)는 최모(49)씨를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유명 광고기획사 출신인 최씨는 지난 3월부터 모 대학교 미디어학부에서 광고 관련 강의를 하던 중 학점교류 신청을 한 다른 학교 학생 김모(25)씨를 ... 검찰, 국정원 해킹 사건 공안부 배당…수사 본격 착수(종합) 검찰이 국가정보원 해킹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공안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 관련자들을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부장 김신)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특성상 첨단범죄수사부에서 진행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국정원의 협조와 함께 국가 안보에 대한 민감한 사안이라는 판단에 따... 박기춘 의원, '금품수수 혐의' 29일 검찰 출석 대형 건설사 수주 비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59) 의원이 오는 29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이날 오전 10시 불법 금품수수 혐의로 박 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 박 의원을 상대로 부동산 분양대행업체 I사의 수주 로비 사건과 관련해 금품을 전달받은 정황을 집중...